16일 뉴욕대와 컬럼비아대학의 졸업식 등 본격적인 대학교 졸업시즌이 시작되면서 졸업선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위한 시계, 정장, 구두 등의 기존 인기제품들과 더불어, 갈수록 위세를 떨치고 있는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의 태블릿PC도 필수 졸업선물로 자리잡은 분위기다.
전통적 강자인 몽블랑 펜의 경우 백화점의 종류를 불문하고 여전히 최상위 판매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가격은 300~750달러 선. 시계도 빼놓을 수 없다. 코스모스 플러싱점에서는 졸업선물용으로 1,000달러 내외의 준고급형 시계를 찾는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갤러리아 백화점에서는 300~600 달러대 돌체앤가바나, 버버리 시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명함첩, 지갑 등을 찾는 문의 전화도 여전해, 면접이나 출근용 정장을 졸업선물로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의류매장을 꾸준히 찾고 있다.
전자기기도 졸업선물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았다. 포털 사이트인 어바웃닷컴에서 공개한 ‘인기 졸업선물 10선’에서 태블릿PC가 디지털 카메라보다 높은 순위에 위치한 것은 졸업선물의 무게중심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조은전자에서는 뉴아이패드(16G)를 애플스토어와 동일한 가격인 499달러에 판매하고 있으며, HP, 도시바 등의 노트북은 400달러대에 판매하고 있는 등 졸업시즌을 맞아 할인행사를 진행중이다. 전자랜드의 피터 유 매니저는 "스마트폰의 발달로 디지털 카메라의 판매는 줄어드는 편"이라며 150~400달러대에 판매되고 있는 캠코더, 300~800달러대에 판매중인 노트북이 졸업시즌의 주력 판매제품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는 각각 2년 약정 기준으로 겨레텔레콤에서 250달러에,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갤럭시S2는 UBI텔레콤에서 200달러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팬시·액세서리류의 판매도 꾸준하다. 모닝글로리 플러싱점에서는 졸업시즌을 맞아 다이어리, 앨범, 액자 등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012’년이 새겨진 기념 바구니, 카드 및 사탕으로 만든 캔디부케 등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가격도 10~30달러 선으로 저렴하다.
코리안빌리지 아모레 화장품에서는 라네즈 기초화장품세트(스킨, 로션)을 53달러에, 립글로스도 25달러 내외면 구매할 수 있어 또래 친구의 졸업을 축하해주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임종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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