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업 - 과외활동 균형 맞추되 단순히“무엇을 했다”보다 “얼마나 좋아했다”가 중요
■ 자신감을 보여라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학업과 과외활동에서 균형 잡힌 학생들을 눈여겨본다.
특히 자신이 무엇을 하든 자신감이 충만하고, 더불어 자신이 좋아하고 흥미를 가진 것에 매진하는 지원자들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다. 바로 이것이 수없이 얘기하는 ‘열정’이다.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란
밑도 끝도 없는 과시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자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그리고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알고, 최선을 다해 할 줄 아는 것을 뜻한다.
여기서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어느 한 분야에 깊이 파고 들어가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기본 바탕은 학업에 충실해 좋은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적은 엉망인데, 다른 일에만 특별히 매달린다고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란 생각은 오판이다.
▲학교공부에서의 자신감
현재 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과목들을 살펴보자. 어떤 과목을 가장 좋아하고, 어떤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는지를 보면 자신의 강점을 찾을 수 있다.
모든 과목에 최선을 다하되 자신이 정말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연장선에서 할 수 있는 것에 도전해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과학과 관련해 특정 분야를 더 공부하고 싶어 여름방학 때 커뮤니티 칼리지 코스를 수강하거나, 온라인 코스를 공부하는 것 등이 될 수 있다. 이는 곧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평가받게 된다.
▲과외활동에서의 자신감
천편일률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평소 자신이 애착을 갖고 즐길 수 있는 것에 정열을 쏟는 것이다.
모든 학생들에게는 똑같이 하루 24시간이 있고, 역시 같은 기간의 방학 등이 있다.
입학사정관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방과 후 시간, 주말, 여름방학 등 여유시간에 무엇을 했는지 매우 궁금해 한다. 조금 더 직설적으로 풀어본다면 이 시간들에서 정말 지원자가 무엇에 깊은 흥미와 관심,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했는지를 알아보고 싶어 한다는 뜻이다.
단순히 구색 갖추기 또는 시간 때우기 식의 활동이라는 느낌을 받게 되면 당연히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즉 ‘무엇을 했다’ 보다는 ‘얼마나 좋아하는 것을 했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다. 여기서 자신에 대한 확신을 엿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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