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 메디컬 센터가 영어구사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실시간 동영상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퀸스병원의 실시간 동영상 통역은 Language Access Network LLC사의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주7일, 하루 24시간 운영되며 미국식 수화를 포함해 약 170여 개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퀸스병원의 신디 카미카와 간호국장은 “전화통화만으로는 환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동영상 기능을 통해 환자를 직접 보면서 의사를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미카와는 또한 퀸스병원은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다양한 환자들을 돌보고 있고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정확한 의사소통이야말로 반드시 필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퀸스병원이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 분야는 구급병동과 입원 접수창구, 퀸 에마 클리닉 등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