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여름 시즌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가 요망된다.
카운티 인명구조대원들은 해안가 안전사고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우선 1)혼자서 수영하지 말 것, 2)구조대원이 있는 곳에서만 수영할 것, 그리고 3)해안가 상황에 대해 구조대원과 상의하고 돌발 사태가 발생했을 시 침착함을 유지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들어 해안가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빅 아일랜드 하와이 카운티로 나타났다, 마우이는 전년도 보다는 사고발생수가 소폭 감소했다 카우아이는 무사고를 기록했다. 올해 발생한 익사사고 건수는 총 13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하와이 주 보건국 산하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의 댄 갤러니스 담당자는 지난 10여 년간 해안가 익사사고가 크게 급증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연평균 46-52건이 접수된 반면 작년에는 65건으로 늘었다고 지적하며 이는 지난 20년 동안 2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하와이 카운티 소방국은 이 지역에서 낚시와 오피히 조개를 잡으려는 주민들이 증가하면서 해안가 안전사고의 발생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호놀룰루 해양안전과의 관리들은 하와이 물놀이 안전 프로그램은 상당히 효과적인 것으로 검증되었다고 밝히고 타 지역에 비해 인구별 익사사고 발생빈도는 낮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스킨스쿠버 다이빙의 경우 일반적으로 쉬운 레저스포츠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훈련을 요하는 고난이의 기술에 속하며 수영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영을 즐기기 이전에 해당 지역의 주위환경을 숙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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