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비용으로 선집행 등 자금운용 오해서 비롯
장성복전뉴저지한인세탁협회장이 협회공금횡령 의혹을 벗었다.
뉴저지한인세탁협협회(회장 채수호)는 7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특별감사반의 감사결과 “장전회장이 1만6,777달러9센트의 자금을 개인용도로 횡령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 5월7일 조관제 감사, 조이제 부회장 등 4명의 임원으로 특별감사반을 구성, 민성식 회계사의 자문을 얻어 5월29일까지 3주간 장전회장의 재임기간과 그 전후의 자금 집행 내역을 감사했다.
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장 전회장이 재임기간 중 협회 체크와 ATM을 통해 현금으로 인출한 금액은 총 1만4,504달러37센트로 이중 5,220달러가 협회사무실 사무원 급료, 1,233달러47센트가 사무실 컴퓨터 구입비 등으로 사용됐다.
이외에도 세미나 광고와 골프대회 및 사무실 비품 등으로 지출된 것도 확인됐다. 또한 횡령 의혹을 받은 세미나 협찬금 및 기부금도 모두 지난해 협회 구좌에 정상적으로 입금된 것이 확인했다. 감사팀은 “장전회장이 협회 비품 구입시 개인비용으로 선집행하고, 사후에 협회에서 보상받는 방식으로 자금을 운용하면서, 오해가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결론내렸다.
채수호 회장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발생한 일로, 이번 일로 협회에 대한 회원들의 신뢰가 추락한데 대해 안타깝다”라며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협회 비용을 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전회장의 공금횡령 시비는 지난해 11월 김상돈 전 수석부회장이 제기하면서 불거졌었다. 한편 협회는 오는 23일 협회 사무실에서 웻클리닝 이론과 실기, 트라이클리닝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 등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한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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