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공사•대한항공 시카고, 11일 환승 설명회
사진: 환승설명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영업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계적인 명성의 인천국제공항이 환승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대한항공 시카고지점은 11일 르네상스 샴버그 컨벤션센터에서 시카고지역 70여 여행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천국제공항 환승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영업처 임남수 처장•대한항공 시카고 이진호 여객지점장 인사, 인천국제공항•대한항공•한국관광공사의 설명회,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항 11년째를 맞은 인천공항은 국제여객 기준 세계 8위, 항공화물 운송 기준 세계 2위를 자랑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공항으로 전세계 82개 항공사가 182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인천공항의 경우 환승객들을 위한 조건 역시 훌륭해 평균 출국 처리시간이 18분, 입국은 12분 정도로 매우 짧으며,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환승객들을 위한 해외 라운지, 무료 샤워실, 무료 안마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전시관은 물론, 각종 문화공연이 수시로 열려 지루함 없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임남수 처장은 “지난해 인천공항을 거친 환승객이 566만명으로 동북아시아에서는 일본 나리타공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선 환승객 수준이 전체 이용객의 20%를 넘어서야 한다는 점에서 환승객 유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진호 지점장은 “3년전부터 인천공항과 공동으로 전세계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항으로서는 환승객을 늘일 수 있어서 좋고 대한항공은 매출을 늘리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전했다.<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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