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대한체육회 16대 박길순 회장 취임식 열려
사진: 재미대한 체육회 박길순(좌) 신임회장이 장귀영 직전 회장으로부터 체육회기를 인계받고 있다.
재미대한 체육회 15•16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저녁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엘크 그로브 빌리지 타운내 쉐라톤 스윗호텔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박길순 16대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15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정해경씨의 사회로 영상소개, 개회사, 국민의례, 한미 국가제창, 체육인 헌장 낭독(기미숙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 핸드볼 금메달리스트), 환영사(김왕기 준비위원), 이임사(장귀영 15대 회장), 체육회기 이양, 취임사, 장귀영 회장에 감사패 증정, 박길순 회장 공로패 증정, 축사(허철 총영사, 김길영 중서부한인회연합회장, 김종갑 한인회장, 유진철 미주총연 회장), 축가(테너 이경재/피아노 이소영), 2013 미주체전 프리젠테이션(캔사스 체육회) 등의 1부 식순이 진행된 후 만찬과 축하공연(가수 하청일)이 이어졌다.
박길순 회장은 “이번 16대 체육회가 모든 체육인이 화합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제간의 민간외교와 친선은 스포츠를 통해 가장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대한체육회와의 유대를 돈독히 함과 아울러, 재미대한 체육회가 글로벌 리더십을 가지고 미주체전, 한국체전 등을 통해 재미 한인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겠다. 믿고 응원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길순 회장은 지난 3월 10일 시카고에서 열린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16대 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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