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방문 새누리당 이완영의원 15일 동포간담회
사진: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15일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시카고를 방문해 동포간담회를 12월 한국 대선에 동포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새누리당 시카고자문위원회는 지난 15일 샴버그 타운내 하야트 리젠시호텔에서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완영 의원 환영회를 겸한 동포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중서부한인회연합회의 임시총회가 끝난 1시간후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노동부 공무원을 거쳐 대구지방노동청장을 지낸 바 있는 이 의원은 ‘한미 FTA는 기회의 장‘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하고 인력중심의 교류를 통해 한인사회가 더욱 포괄적인 발전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FTA체결을 통해 한국에서는 무려 35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다”면서 “특히 법률과 IT,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전문적이고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한인 2~3세들의 활약이 더욱 필요로 하는 시점이 도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국의 주요기업들과 미주 한인사회 우수인력의 상호 네트워킹과 우수인력 채용을 위한 상호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재외동포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한 이 의원은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보다 많은 한인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홍보요원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5일 입국한 이의원은 타 지역은 방문하지 않은 채 시카고 동포간담회 만을 갖고 17일 귀국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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