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이름 529플랜 가입
심사에서 불리해질 소지
현금자산 일찍 정리하고
감사 대비 정직하게 기입
“재정보조 신청 준비는 가능하면 자녀가 9학년 때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FAFSA, CSS 프로파일 등 중요한 서류는 정직하고 꼼꼼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재정보조 전문 컨설팅 업체‘매스터스 파이낸셜’ 앤드류 강(사진) 대표(CPA·Certified College Planning Specialist)는 많은 한인부모들이 자녀가 12학년이 되어서야 재정보조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둘러 준비하는 경향이 있다며 막판까지 기다리면 너무 늦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강 대표는“재정보조를 최대한 받아내기 위해서는 쉽게 드러나는 자산을 정리해야 하는데 일찍 시작할수록 여유를 갖고 절차를 밟을 수가 있다”며“사립대에 조기전형으로 지원할 경우 CSS 프로파일을 지난해 세금보고 서류를 바탕으로 추정치로 소득을 계산해 최대한 빨리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에 따르면 ▲자녀 이름으로 529 플랜에 가입하면 재정보조 심사 과정에서 불리해질 수 있고 ▲ 세이빙스, CD, 주식 등 현금 자산도 정리하는 것이 안전하며 ▲늦어도 내년 2월15일까지는 연방정부 세금보고를 마치는 것이 현명하다.
강 대표는 “모든 학생들이 제출해야 하는 FAFSA의 경우 3명 중 1명꼴로 정부가 감사를 실시한다”며 “이런 이유 때문에 모든 정보는 솔직하게 기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많은 사립대가 FAFSA외에 추가로 요구하는 CSS 프로파일의 경우 소유한 주택의 에퀴티 규모, 401K·IRA 등 은퇴계좌 발란스 액수까지 들여다보지만 FAFSA는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재정보조는 무조건 신청하고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기 전 적성검사를 받은 후 일찍 전공을 결정하면 나중에 재정보조를 받아내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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