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올코리아예술단, 22일 ‘추석 음식•문화 교육장’
리틀 올 코리아 예술재단이 단원들을 위해 ‘추석 음식•문화 교육장’을 열었다.
지난 22일 노스브룩 타운내 오신애 재단 이사장 자택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100여명의 무용단원과 합창단원이 참석해 육춘강 가나한국학교 교장으로부터 유래, 성묘, 귀성 등 한국 추석의 역사와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학부모들의 도움으로 차려진 추석 명절 음식인 송편, 갈비, 모듬나물, 모듬전, 잡채 등을 함께하며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정원대보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명절교육이다.
오신애 이사장은 “이런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한국의 명절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게 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한참 공연준비에 바쁜 아이들과 함께 모처럼 여유있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매년 명절교육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명절교육에 앞서 윌링 한인문화회관내 리틀 올 코리아예술단 연습실에서는 오는 10월 27일로 예정된 정기공연 ‘We Are One’을 앞두고 허철 시카고 총영사와 합창단원들이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리허설이 열리기도 했다. 정기공연 2부 후반에 선보이는 합창단의 ‘파란나라’와 ‘아! 대한민국’의 객원지휘를 맡은 허철 총영사와 단원들은 공연전까지 앞으로 두 번정도 더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 <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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