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LA 아시안 야구대회 개최
▶ 오는 29, 30일 산마리노
제2회 LA 아시안 야구대회가 한국과 일본, 미국(아시안 통합팀) 등 3개국이 출전한 가운데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산마리노에서 개최된다.
산마리노에 위치한 산마리노 하이스쿨 야구장과 델 마 필드 등 2개 구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당초 출전 예정이던 대만팀이 선수 차출문제로 참석하지 못하게 돼 한, 미, 일 3개국 대표팀이 서로 다른 팀과 2차례 경기를 치르는 라운드로빈 대회로 치러지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제1회 대회 우승국으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 하루에 더블헤더를 치러야 하는 상황을 감안, A, B팀 등 두 팀을 구성해 출전한다. A팀은 현재 본보 후원으로 펼쳐지는 남가주한인야구 1부리그 팀의 만 21세 이상 선수들로 구성됐고 B팀은 남가주한인야구 2부리그 선수들로 짜여졌다. 만 21세 이상은 아시안 야구대회 규칙이기도 하다.
한국은 오는 29일 라이벌 일본과의 1차전에서는 지난 8월에 있었던 한일전 승리로 자신감이 붙은 A팀을 출전시켜 첫 승을 노린다. 이 경기는 오전 9시부터 델 마 필드에서 펼쳐진다.
이어 정오부터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미국과의 2차전 경기에는 B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어 대회 이틀째인 30일에는 정오부터 산마리노 하이스쿨 야구장에서 한국과 미국의 2차전이 벌어지며 이어 오후 3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일본과의 대회 최종전이 펼쳐진다.
이틀째 미국전에는 A팀이 나서고 마지막 일본전에는 A-B팀을 망라한 대표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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