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대학이 스티비 원더 콘서트와 관련해 사용한 총 비용이 113만5,200달러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일 도나 머카도 김 의원을 의장으로 한 상원특별위는 지난 달 하와이대학 총장에 이어 마노아캠퍼스 탐 애플 대학장 등을 불러 청문회를 개최했다.
특위는 이날 하와이대학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특위 자체가 추산한 스티비 원더 콘서트관련 총비용을 밝힌 것이다.
이에 따르면 하와이대학이 디파짓으로 날려버린 20만달러 이외에도 케이드셔틀 법률회사에 5만달러, 토킬슨카츠법률회사에 2만5,000달러, 마크베넷 전 검찰총장에 7만5,000달러를 사용했다.
여기에 티켓 요금 1만2,200달러, 짐 도노반과의 새로운 계약에 63만3,000달러, 새로운 경기디렉터 서치회사에 9만달러, UH이사회 태스크그룹 회계사무소에 5만달러의 비용이 추가된다.
특위는 하와이대학에 요구한 원더콘서트관련 정보가 부족하다며 실망감을 갖추지 못했다.
이날 7시간30분이 걸린 청문회 시간중 1시간 20분이상 집중 질문공세를 받은 애플대학장은 상원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거나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이미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에이전시와 진행되던 원더공연에 문제가 발생한 이후인 7월 9일 처음 그 내용에 대해 들었다고 말했다.
애플은 하와이대학이 8월 18일로 예정됐던 원더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힌 16일전에 버지니아 힌쇼 전 대학장에 이어 마노아캠퍼스 대학장으로 취임했다. 애플은 원더콘서트가 취소되던 같은 날 경기디렉터 짐 도노반과 스탠쉐리프매니저 리치 쉐리프의 업무를 정지시켰다.
그리고 한 달 후 쉐리프는 원래의 직위로 복귀됐으나 도노반은 현직에 복귀되지 않고 대신 커뮤니티관련 마켓팅디렉터라는 직책에 임명됐다.
애플은 자신은 도노반을 원직에 복위시키고 싶었으나 대학내 여러 관계자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아무도 그의 원직복위를 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도노반을 21만1,000달러의 계약으로 마켓팅디렉터에 임명한 것은 다른 대학에 비해 학교측에 유리한 계약을 한 것이며 어차피 마켓팅디렉터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 검찰총장으로 하와이대학에 법률자문을 해주고 있는 마크 베넷 변호사는 지금까지 하와이대학에 청구한 금액은 3만달러라며, 특위가 공개한 7만5,000달러는 그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액수라고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
애플대학장은 또한 특위는 새로운 경기디렉터를 채용하는 실비용은 6만달러라며 특위가 밝힌 9만달러보다는 낮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위원장은 특위가 보유한 자료는 경기디렉터 채용위가 조직된 일주일 뒤인 8월 15일 애플대학장이 사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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