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고싶은 대학 5~8곳 압축, 올인하는게 바람직
12학년 때 성적도 중요
사립대 학비보조 혜택이
더 많은 경우도 염두를
- 입학원서 작성과정을 어떻게 정리하는 게 바람직한가?
▲일단 무엇을 언제까지 마쳐야 하는지 확실히 알아야 한다. 대학마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와 마감일이 다르므로 학교 별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주력한다. 가능하면 학교별로 파일을 만들어 그때그때 필요한 서류들을 모아두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언제부터 입학원서 작성을 시작해야 하는가?
▲12학년이 되기 전 여름방학 기간에 시작하는 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최대한 빨리 준비한다. 대부분 시니어들이 12학년 가을학기 시작 후 대입원서를 작성하는데 원서마감일 보다 몇 주 앞서 필요한 모든 서류를 보내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도록 한다.
- 몇 개의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은가?
▲모든 과정을 시작하기 전 꼭 가고 싶은 대학을 5~8개 정도로 좁혀 이들 대학에 올인 하는 것이 현명하다. 가능하면 합격이 확실한 대학, 합격할 가능성이 50 대 50인 대학, 합격할 확률은 낮지만 그래도 도전해 보고 싶은 대학 등으로 나뉘어 지원예정 대학 목록을 작성한다.
- 온라인 지원이 좋은가, 우편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은가?
▲원서를 보내기 전 대학 입학담당 사무실에 전화해 어떤 방식을 선호하는지 물어본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편의상 온라인 지원을 적극 권장한다. 온라인의 가장 큰 장점은 원서를 쓸 때 실수를 했을 경우 쉽게 고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온라인으로 지원할 경우 많은 대학들은 수수료를 면제해 주기도 한다.
-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 외에 추가서류를 보내는 것도 괜찮은가?
▲대부분 대학들은 요구하는 서류 외에 추가서류를 접수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처음부터 요구 서류 리스트를 작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시간 및 인력관계 상 불필요한 서류를 받아 일일이 검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학이 원하지 않는 서류를 보내고 싶다면 고등학교 칼리지 카운슬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 12학년 때 학교성적이 중요한가?
▲물론이다. 일부 학생들은 12학년 때 성적이 떨어져 합격이 취소되기도 한다. 12학년 때 성적도 대학에 제출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SAT 또는 ACT 시험은 몇 번 보는 게 좋은가?
▲대부분 학생들은 대학입학 시험을 2번 치른다. 11학년 봄 학기 때 한 번, 그리고 12학년 가을학기 때 한 번이다. 학교 성적과 함께 입학사정에서 가장 중요한 2대 요소인 대학입학 시험을 치르기 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 재정형편이 좋지 않은데 학비가 비싼 사립대학에 지원할 필요가 있는가?
▲일반적으로 연방 정부 또는 대학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기 위해 FAFSA를 제출해야만 부모가 어느 정도의 학비를 부담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저소득층 가정 출신 학생이라 하더라도 다양한 학비보조 프로그램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아 일단 공·사립을 막론하고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사립대는 재정이 공립대보다 탄탄해 더 적은 부담으로 사립대에 진학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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