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짓기 장원 오지현/ 말하기 대회 대상 브라운 테리스
시상식은 11월9일 오후 5시 한국학연구소
한국일보와 라디오 서울, 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제13회 한글 큰 잔치 영예의 장원은 사모아 한글학교 오지현, 말하기 대회 대상은 하와이대학교 브라운 테리스가 각각 차지했다.
매년 한글날에 즈음해 하와이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초중고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학연구소에서 개최하고 있는 한글 큰 잔치는 글짓기와 말하기 대회 외에도 월터 리 푸드칼럼니스트와 이기운 단장의 한인 농악단과 이상윤 민속화가가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그 권위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 글짓기 대회는 ‘1)독도사랑, 2)우리가족, 3)내가 한국인으로 자랑스러울 때, 4)내가 좋아하는 하와이 스타일, 나만의 스타일, 5)나는 왜 한글학교에 다니는가’, 그리고 말하기 대회는 ‘1)한국, 한국인, 나, 2)한국어와 나, 그리고 3)나의 꿈’이란 주제로 참가 학생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의 시상식은 11월9일 오후 5시 한국학연구소에서 열린다.
특히 장원과 대상에게는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한국왕복 항공권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글짓기대회 수상자 명단
장원 오지현(사모아 한글학교)
초급
1등 이하늘(사모아), 2등 홍석인(천주교), 3등 이경은(한인사회학교), 장려상 김주아(한인사회학교)
중급
1등 김수민(일반), 2등 권수안(사모아), 3등 명다인(사모아), 장려상 왕 건(사모아)
고급
1등 김수연(일반), 2등 명승주(사모아), 3등 송서진(한인사회학교), 장려상 우가비(사모아)
대학부
1등 김기수, 2등 이시원, 3등 김효겸, 장려상 고지석, 김 딘, 나카마 미선, 타일러 미야시로
말하기대회 수상자 명단
대상 브라운 테리스
1등 강은정, 2등 이태라, 3등 댈리 숀, 장려상 이시원, 오시로 친코트니, 고티
13회 한글 글짓기 대회 심사평
올해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주제 선정은 주로 ‘한글을 배우는 것이 기쁨이고,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표현이 전반적이었다,
한류열기로 온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K-드라마 , K-Pop 등의 영향으로 주위에 외국 친구들에게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자신감과 앞으로 더 열심히 한글을 터득해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의 내용이 많았다
특히 대학부 학생들의 글짓기 대회 참가가 두드러졌고 그 실력 또한 우수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장원으로 선발된 오지현 학생 은 ‘나는 왜 한글학교에 다니는가’를 주제로 한글학교에 다니는 이유를 넓은 마음으로 자세하고도 조목조목 나열한 내용이 눈을 끌었다
심사기준은 내용, 구성이 각각 30점씩, 문법. 철자법을 각각 20점씩으로 해서 장원, 초/중/고급 각 1/2/3등,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글짓기 대회 심사위원
손애자 한인학교협의회장, 공동관 하와이대 교수, 이유상 아이에아 한인문화학교교장
말하기 대회 심사위원
손애자 한인학교협의회장, 박준서 영사, 메리 김 교수, 박미정 교수
<사진설명: 제13회 한글 큰 잔치 글짓기대회 및 말하기 대회 심사위원들이 각각 심사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공동관 하와이대 교수, 이유상 아이에아 한인문화학교장, 손애자 한글학교협의회장, 메리 김, 박미정 교수, 박준서 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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