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 하와이 상륙, 인기몰이
푸드랜드 카폴레이점 김치전문 코너 개점 한달 입소문
2003년 미주한인 이민100주년을 기해 한국 드라마를 시작으로 일기 시작한 하와이 한류는 문화와 경제계를 아우르며 그 열기를 더해간다.
K-드라마 열기로 불붙기 시작한 하와이 한류열기는 드라마 속의 현장을 찾아가는 한국관광 붐과 식품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더니 최근에는 주민들의 입 맛을 사로잡는 K-푸드 열기로 이어지며 식당가는 물론 로컬 대형 수퍼마켓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식당가의 로컬 고객 비중이 높아지며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의 서울정은 물론 초이스 가든, 서울 가든등 주요 한식당들은 새로운 메뉴개발에 공을 들이며 로컬 고객들의 입 맛을 공략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야외 고기구이 전문점으로 색다른 식당문화를 소개한 돈데이에 이어 최근에 문을 연 <강호동 678>의 개업은 한국음식의 강남스타일 열풍에 비유되며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한국의 전통 김치 맛에 새롭게 눈을 뜬 하와이 주민들이 한국식품점 김치는 물론 장터음식 코너를 붐비게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카폴레이 신도시의 3만6,320평방 피트의 부지에 새로이 문을 연 푸드랜드 슈퍼마켓(4850 Kapolei Parkway)에 로컬식으로 원하는 종류의 김치를 골라 사 갈 수 있는 ‘김치 바’와 김치전문 코너가 개설 돼 현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오픈 한 달이 조금 넘은 요즘 시내의 다른 매장에도 김치코너를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마켓 측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것.
셀프 서비스로 운영되는 ‘김치 바(Kim Chee Bar)’에는 푸드랜드의 메뉴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케오니 챙 셰프가 고안한 배추김치, 오이김치, 총각김치, 절인 마늘줄기, 무김치 등 12종의 김치와 함께 각종 한국전통 밑반찬들이 선보이고 있다.
케오니 챙 셰프는 미 전국 대형마켓 요리사들의 경연대회에서도 자신의 손 맛을인정 받은 바 있는데 그의 김치들은 카폴레이 푸드랜드의 ‘김치 바’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사진설명: 카폴레이 푸드랜드에 마련된 김치 바 코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오른쪽은 와이키키 초입에 새롭게 문을 연 강호동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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