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들을 위한 주택 4채를 건설중인 Manoa Senior Care의 계열사
Huapala Senior Care E LLC.가 용적초과를 이유로 해당 건물들의 배수파이프에 대한 하수도 연결을 승인하지 않고 있는 호놀룰루 시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지난 31일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시 도시기획국은 작년 이미 1.2에이커 부지에 들어설 건물들에 대한 건축허가를 내 준바 있으나 아직까지도 하수도 사용을 승인하지 않고 있는 것은 노인들에 대한 차별이며 또한 이러한 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원치 않는 주민들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정부측 대변인은 현재 계류중인 소송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수 없다며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노후 된 하수시설과 이에 따른 배관파열 등의 사고들은 호놀룰루 시가 해결해야 할 고질적인 문제들로 지적돼 왔고 와이키키의 경우 건축업자들이 나서 시 정부 추진의 하수관 보수작업에 수백여만 달러의 기부금을 대며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할라바에서 펄시티에 이르는 지역에는 지난 4개월간 하수용적의 과부하를 우려해 하수도에 추가로 배수관을 연결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Manoa Senior사는 주택 4채의 배수관을 각각 별도로 용적초과가 우려되는 구간을 피해 하수도에 연결할 경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토목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시 당국에 기획안을 제출해 건축 승인을 받았다.
그후 토지매입에 335만 달러, 그리고 기초공사비로 30만 달러를 지출했다.
그러나 시 환경국은 지난 3월 뒤늦게 하수도의 노화가 심해 다른 배관에 연결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는 것.
이에 업자 측은 자비를 들여 부하가 심한 하수관을 우회하는 방안을 마련해 당국의 조건부승인을 받은 상태이나 우회배관이 통과하는 토지의 소유주가 이를 완강히 반대하고 있어 공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Manoa Senior사는 한편 시 정부의 하수도 용적량에 대한 기준이 애매하고 신규 배수관의 하수도 연결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일부 건물들에게는 허가를 내주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는 형평성에도 어긋나는 처사라고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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