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국제도시 ‘재미동포타운’ 시카고 청약설명회
사진: 김동옥 코암 인터내셔널 대표가 재미동포타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에 설립되는 재미동포타운의 청약 설명회에 250여명이 몰려 시카고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코암 인터내셔널(대표 김동옥)과 시카고 뉴스타부동산(대표 노정수) 공동주최로 12일 글렌뷰 타운내 윈담호텔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예상 참석인원 100여명을 훨씬 초과한 250여명이 몰리는 바람에 좌석과 식사가 모자라는 등 참석자들이 다소 불편을 겪기도 했으나 주최측은 시카고 한인들의 동포타운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최근 UN 산하 국제기구 녹색기후기금(GCF) 유치로 각광을 받고 있는 송도 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재미동포타운은 인천공항과는 차로 20분, 강남과는 45분, 서울도심과는 1시간 거리며 급행열차(GTX)가 조기에 건설되면 서울역까지 25분내에 갈 수 있는 요지에 위치해 있다. 1만6,250평의 부지 위에 건립될 재미동포타운에는 25평형(약 27만100달러), 35평형(약38만2,640달러) 아파트 849세대, 16평형(약10만1,380달러), 25평형(약 15만7,630달러), 31평형(약19만7,000달러) 오피스텔 1,500세대와 상가, 재미동포센터 등이 들어선다.
시공사인 코암 인터내셔널의 김동옥 대표는 “250만 재미동포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포타운 건립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됐다. 동포타운은 재미동포에게 50% 분양 우선권이 주어진 후 나머지 물량이 2차적으로 내국인에게 분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타 부동산의 노정수 대표는 “입지조건이 너무도 좋은 재미동포타운은 이미 25.9:1이라는 최고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재미동포가 우선이 되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한국에서의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224-567-8825)<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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