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아코에 주 정부가 부지를 제공하고 민간 개발업자가 초고층 콘도미니엄을 건설하는 계획이 고층으로 완화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닐 애버크롬비 행정부가 추진하는 도심 초고층 콘도미니엄 건설계획에 두 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20일 개념도를 제시했다.
주 당국의 계획은 케아베스트릿, 포후카이나스트릿, 마더월든공원과 경계를 가진 주 정부 소유의 2에이커 부지에 650피트높이의 초고층콘도미니엄을 건설해 도심 주택난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카카아코지역의 현재 고도제한은 400피트이므로 이 계획을 위해서는 고도제한을 250피트나 높여야 하는 부담이 있다.
그러나 포레스트시티엔터프라이즈와 랜드리스 등 개념도를 제시한 두 개발사는 반드시 고도 제한을 650피트로 높여야 할 필요성은 없다는 입장이다.
포레스트시티는 세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는 650피트 높이의 단독 초고층빌딩을 짓는 것이며, 둘째는 두 개의 건물을 건설하되 하나는 560피트, 다른 하나는 400피트 높이로 하는 것, 세 번째 안은 각각 400피트 높이의 건물 두 개를 건설하는 것이다.
포레스트측은 건물이 한 개이건 두 개이건 모두 804개의 유닛을 건설, 그중 390유닛은 중저소득층을 위한 어포더블, 414유닛은 마켓가격대, 그리고 24유닛은 럭셔리로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랜드리스의 계획은 400피트 높이의 건물을 먼저 건설하고 이어 고도제한이 확정되면 650피트 높이의 초고층 건물을 건설하고 만약 고도제한을 높이는 방안이 어려우면 400피트 높이의 건물을 건설하겠다는 것이다.
랜드리스의 계획에 의하면 두 개의 건물에 1,002개의 피심플 유닛을 건설해 526유닛은 호놀룰루 평균소득의 140%까지 신청 가능한 어포더블로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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