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오아후 내 5개 곳에서 상수도관이 파열해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등의 불편이 접수됐으나 올해 총 상수도관 파열 빈도수는 전년도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호놀룰루 수자원국이 공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31일까지 보고된 상수도관 파열건수는 263건으로 작년의 300, 그리고 지난 10년간의 평균인 368회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수도관 파열횟수가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02년으로 당시 무려 500건이 보고된바 있다.
2011년 중반부터 호놀룰루 수자원국은 중장기 시설투자(capital improvement) 5개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억4,500만 달러를 투입해 지역 내 40여 마일 상당의 상수도관을 교체하고 64곳의 저수지와 취수시설도 보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수자원국은 보수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수도요금을 70% 인상하는 계획을 승인했고 더불어 다운타운 베르타니아 스트릿에 소유한 공공 주차시설을 재개발해 수입원으로 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