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소재의 전문자문업체 ‘Management Partnership Services’가 하와이 주 교육당국의 의뢰를 받아 30일 제출한 69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에 의하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스쿨버스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업발주 및 조달업무를 개선하고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하와의 경우 학생 1명당 소요되는 스쿨버스 운영비가 타 지역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물가인상률로도 설명이 안 되는 현상이라고 밝히고 있다.
행정비용 등을 제하더라도 현재 하와이 주 정부는 스쿨버스 노선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8만6,500여 달러를 지출하고 있고 이는 학생 1명당 1,750달러에 해당하는 액수로 추산되고 있다.
MPS측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스쿨버스 운영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교육국 내부에서부터 대대적이고 복합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하와이 주 정부는 이번 보고서를 위해 10만9,000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다 상세한 보고서는 인터넷 웹사이트 주소 http://www.scribd.com/doc/115076972/DOE-student-transportation-report 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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