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함 재단(이사장 차형권)은 연말을 맞아 지난 한해 동안의 활동내역을 지역 내 각 후원자들과 단체들에게 발송했다.
우선 지난 하와이 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한라함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Moving Home: The Legacy of Halla Pai Huhm’이 관객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받았다고 판단하고 이를 미처 보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2013년 2월3일 오후 4시 하와이대학 Art Auditorium에서 이를 다시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상영과 관련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한라함 무용연구소(소장 메리 조 프레슬리) 전화 949-2888, 혹은 제작자 빌리 리(lee.billie@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한라함 재단이 후원한 행사로 내년 1월6일까지 동서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전통 공예품 전시회를 소개하고 있다.
한편 경제적인 문제로 올해에는 김천흥 선생 추모 장학생이 선정되지 못했으나 내년부터는 자금이 융통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며 후원을 원하는 이들은 하와이주립대 재단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라함 무용연구소에는 올해 2명, 그리고 내년에 1명이 추가되는 견습생들이 하와이 주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메리 조 프레슬리 소장의 제자로 각종 전통 무용들을 전수받고 있는 중이며 연구소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2014년 1월에 기념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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