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 정부가 오아후 도시기획조직위(Oahu Metropolitan Planning Organization) 로부터 50만 달러의 매칭기금을 포함한 100만 달러를 투입해 향후 1년간 쓰나미와 같은 비상사태 발생시 침수지역을 파악하고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교통로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한 사전 조사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내년 9월경에는 조사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연구용역을 발주 받은 아킨스 노스 아메리카(Atkins North America)의 로버트 콜린스 프로젝트 담당 매니저는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주민들의 혼란으로 인한 공황 사태가 가장 큰 문제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정확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이들을 안심시키고 신속하게 대피시킬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이번 조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상사태가 벌어진 상황에서 예상되는 차량 정체현상과 관련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 지역별 도로현황에 대한 조사작업도 병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로 수집된 자료들은 인터넷이나 스마트 폰 등을 통해서도 주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 할 계획이며 위성항법 장치를 통해 가장 가까운 대피소를 알려주는 역할 등도 포함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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