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한인교계가 기도로 새해의 문을 활짝 열었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범수 목사)는 7일 낮 한인 교계 및 한인사회 인사들을 다수 초청한 가운데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최용우 목사)에서 신년하례예배 및 애국기도회를 열었다.
설교를 맡은 정인량 목사(워싱턴영광장로교회, 27대 교회협 회장)는 ‘예수를 되찾읍시다’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우리의 마음 속에 과연 예수가 있어 변화된 삶을 사는지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총무 노규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단장 홍희자)의 찬양, 공명호교회협 평신도 부회장의 기도, 김정호 목사의 성경봉독, 드보라 워십 댄스팀(대표 강정아 목사)의 헌금 찬양, 기독실업인협회(CBMC) 북미주 동부연합회(회장 신승철 장로)의 특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애국 기도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안정과 통일, 납북 포로자의 조속한 석방과 귀환, 한국과 미국의 군목들과 장병, 군 선교, 미국의 부흥과 회복, 세계 평화, 한인 교회와 교계의 건강과 부흥 등 10개의 제목으로 다수의 목회자들과 교회협 관계자들이 기도를 인도했고 오광섭 워싱턴 원로목사회 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회장 김범수 목사는 예배에 참석한 주요 단체장들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예배 후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가 제공한 오찬을 즐기며 덕담을 나눴다.
한편 교회협은 14일(월)~16일(수)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 주최 목회자들을 위한 신년 세미나(웨스트 버지니아), 25일(금) 오전10시 낙태방지법 제정을 위한 ‘Cry4Life’ 중보 기도(워싱턴DC 광장)를 1월 사업으로 준비 중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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