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학기 지원자 7,461명
▶ 타운젠드 해리스.프랜시스 루이스 10위권
한인이 많이 재학하는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벤자민 카도조 고교 등이 올해 입학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뉴욕시 20대 공립 고등학교에 올랐다.
올해 가을학기 고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1차 합격자 통보를 마친 시교육청이 특목고를 제외한 각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발표한 입학지원자 현황을 살펴보면 시내 400여개 공립 고등학교 가운데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린 최고의 인기 학교는 버룩 칼리지 고등학교였다.
120명을 선발하는 학교의 버룩 칼리지 프로그램에 올해 7,461명이 지원해 전년(6,465명)대비 15.4%가 늘었다. 또한 7,606명이 지원했던 2011년 이후 3년 연속 최고의 인기 학교로 자리를 굳혔다.
한인 학생이 많은 대표적인 학교 가운데 퀸즈 25학군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의 인텐시브 아카데믹 휴매니티스 프로그램에는 270명 정원에 5,471명이 지원해 4위였다. 학교는 2011년 7위(5,151명)에서 지난해 6위(5,048명)로 올라선데 이어 올해는 두 계단이 뛰었다.
또한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의 수학·과학 리서치 프로그램이 9위(4,354명), 제이콥 재비츠 로(Law) 인스티튜트 프로그램은 12위(4,276명)로 지원자가 많았다. 벤자민 카도조 고교도 멘토 로&휴매니티스 인스티튜트 프로그램에 3,558명이 지원해 20위에 올랐다.
이외 버룩 칼리지 고교에 이어 페이스 고교(6,040명)가 2위, 엘리너 루즈벨트 고교(5,733명)가 3위 등<표 참조>이었으며 포레스트 고교의 로&휴매니티스 프로그램(4,291명)과 칼 세이건 과학·수학 어너스 아카데미(3,956명) 등 2개 프로그램이 각각 11위와 14위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3년도 가을학기 입학 지원자 가장 많은 학교 순위
순위 학교 지원자
1위 버룩칼리지 고교 7,461명
2위 페이스 고교 6,040명
3위 엘리너 루즈벨트 고교 5,733명
4위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 5,471명
5위 비컨 고교 5,469명
6위 에드워드 머로우 고교(**) 5,159명
7위 레옹 골드스타인 과학고 4,742명
8위 미드우드 고교(+) 4,361명
9위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 4,354명
10위 미드우드 고교(++) 4,343명
*=인텐시브 아카데믹 휴매니티스
**=커뮤니케이션 아트, ***=수학·과학 리서치
+=휴매니티스, ++=메디컬 사이언스 인스티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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