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조영환 위원장
현 한인회 자문위원장이자 이사로 활동 중인 조영환씨(74, 사진)가 제31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조 위원장은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선거세칙을 철저히 따라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주 안으로 선관위원 회의를 갖고 세부일정과 역할분담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1대 한인회장 선거는 여러 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선이 될 경우 전통에 따라 6월 첫째 주 토요일(6월1일)에 치러지며, 단일후보일 경우 자격심사를 거쳐 당선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조 위원장은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시카고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이 투철해야 한다. 시카고를 고향처럼 여기는 사람이 나와서 한인회의 위상을 더욱 높여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황해도 연백군 출신의 조영환 선관위원장은 1965년에 시카고로 이민와 이북도민회장, 황해도민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한인사회 많은 단체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그는 현재 이북도민회 연합회 상임고문, 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 미중서부 시카고지회장 등을 맡고 있다.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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