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방대회서 10년간 37연승…8번째 우승 도전
라파엘 나달은 고향대회인 바르셀로나오픈에서 10년째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남자테니스 랭킹 5위인 라파엘나달(스페인)이 안방대회인 ATP투어바르셀로나오픈에서 4강에 올랐다.
나달은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단식 4회전에서알베르트 라모스(64위·스페인)를 6-3,6-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전날 경기가 비 때문에 미뤄지는 바람에 나달은 이날 하루에 3, 4회전을 연달아 치렀다. 앞서 벌어진 3회전에서는 브누아페어(33위·프랑스)를 7-6, 6-2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나달의 준결승 상대는 밀로스 라오니치(13위·캐나다)다.
나달은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이대회에서 2005년부터 시작, 불참한2010년을 제외하고 모두 7차례 우승했고 10년간 37연승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또 다른 준결승에선 니콜라스 알마그로(12위·스페인)와 필립 콜슈라이버(21위·독일)가 맞붙는다.
한편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벌어진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포르쉐 그랑프리에서는 마리야 샤라포바(2위·러시아)가 아나 이바노비치(17위·세르비아)를 7-5, 4-6, 6-4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4강에서 앙겔리케 케르버(6위·독일)와 맞붙고 또다른 4강전은 리나(5위·중국)대 베타니 마텍 샌즈(104위·미국)의 대결로 펼쳐진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