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가족 평균 생활비 연7만7,000달러... 뉴저지 최고
버겐카운티가 뉴저지주에서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카운티로 조사됐다.
뉴저지 리걸서비스가 주내 21개 카운티 거주민 가운데 자녀 2명을 둔 4인 가정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버겐카운티 주민은 주거비, 보험료, 식료품비, 교육비, 교통비, 의류, 세금 등의 생활비로 연간 평균 7만6,956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나 기초 생활비용이 가장 높았다.
이어 헌터돈카운티가 7만6,349달러로 두 번째로 높았고 모리스카운티(7만4,172달러), 패세익카운티(7만664달러) 등이었다. 뉴저지 주평균은 연간 6만4,238달러였다.
이들 지역이 기타 지역보다 기초 생활비용이 높은 원인으로는 헌터돈 카운티를 제외한 대다수가 뉴욕시 인근에 위치해 주거비용 지출이 높고 소득수준도 평균 이상이어서 식비와 의류비 등에 지출하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멜빌 밀러 리걸 서비스 대표는 "이번 조사는 중산층 가족을 중심으로 기초 생활비를 포함해 자동차, 휴가비용, 엔터테인먼트 비용, 외식비용 등을 함께 추산한 것으로 1999년 이후 가계 소득수준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지출을 줄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대부분의 가정이 늘어난 지출비용을 감당하려고 부업이나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수입을 더 늘리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천지훈 기자>
NJ 지역별 연간 생활비 순위
순위 카운티 비용
1 버겐 $76,956
2 헌터돈 $76.349
3 모리스 $74,172
4 패세익 $70,664
5 유니온 $70,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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