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선거 민주당 경선에 나선 빌 톰슨 전 뉴욕시감사원장이 후원금 모금 레이스에서 크리스틴 퀸 뉴욕시의장을 처음으로 제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가 14일 공개한 ‘2013 뉴욕시장 선거 후보별 모금 현황’에 따르면 톰슨 전 감사원장은 3월12~5월11일까지 2개월간 60만 달러를 모금해 경쟁후보들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톰슨 전 감사원장이 지난 1~3월까지 모금한 금액 34만 달러<본보 3월19일자 A2면>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줄곧 수위를 지켜왔던 퀸 시의장은 이 기간 51만 달러를 모금해 2위로 내려앉았고, 빌 데 블라지오 뉴욕시공익옹호관이 24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선거 자금 기부자 명단조작 의혹<본보 2011년 10월13일자 A1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존 리우 감사원은 이 기간 10만4,000달러만을 모금하는데 그쳤다.
한편 현재까지 전체 모금액 순위에서는 퀸 시의장이 710만 달러로 여전히 민주·공화당 후보를 통틀어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블라지오 공익옹호관이 390만 달러를 모았으며, 이어 리우 시감사원장과 톰슨 전 시감사원장이 33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조진우 기자>
2013년 뉴욕시장선거 출마예상 후보 후원금 모금 현황
(2013년3월12일~2013년5월11일)
후보 모금액(달러)
빌 톰슨 60만
크리스틴 퀸 51만
빌 데 블라지오 24만
존 리우 10만4,000
<자료=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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