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는 프로전향 이후 줄곧 나이키와 스폰서 계약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나이키와후원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3일 ESPN에 실린 기사에서 나이키와의 계약에 대해 “간단한 절차만남았다. 계약서에 사인한다면 공동발표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우즈는1996년 프로로 데뷔하면서 나이키와5년간 계약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계속 나이키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나이키는 당시 첫 계약때 이미 우즈에4,000만달러라는 거액을 안겨준 데 이어 2001년 다시 계약을 5년 연장하면서는 계약금이 1억달러까지 치솟은 바있다. 이에 따라 이번엔 우즈가 나이키로부터 얼마를 받게 될지가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나이키는 지난 2009년 우즈의 성추문 사건이 터졌을 때도“우리의 관계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지 성명을 내는 등 건재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우즈와 나이키의 종전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ESPN은 우즈가 다음 주에 열리는 US오픈이 끝나면 나이키와 재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타인버그는 이번에도 양측이 다년 계약을맺을 것이라면서“ 우즈가 선수생활 내내 나이키와 함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