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얏트 이어 메리엇 와이키키도 주인 바뀌어
최근들어 하얏트 플레이스와 하얏트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 스파, 그리고 매리엇 와이콜로아 호텔에 이어 와이키키의 코트야드 메리엇 와이키키 비치(Courtyard by Marriott Waikiki Beach) 도 새로운 주인을 맞았다.
18일 매릴랜드 소재의 RLJ 랏징 트러스트(RLJ Lodging Trust)사가 매리엇 호텔 중 하나인 와이키키의 코트야드 메리엇 와이키키 비치(Courtyard by Marriott Waikiki Beach)를 7,53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객실 399개를 보유한 코트야드 호텔의 토지임대 계약은 99년 남은 상태로 RLJ사는 객실당 약 18만9,000달러를 전 건물소유주인 하이게이트 홀딩스에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RLJ사는 현재 미국 내 22개주와 워싱턴 D.C.에 총 148개 호텔을 소유하고 있다.
올들어 미 본토의 큰 손들이 와이키키 일대 호텔을 매입하고 있는 것과 관련 숙박업 자문업체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의 조셉 토이 회장은 “올해 상반기 동안 이처럼 많은 물량의 호텔들이 새 주인을 찾았다는 사실은 하와이의 호텔 투자 전망이 매우 밝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며 특히 "관광객들이 몰리는 와이키키의 경우 수요에 비해 숙박시설의 공급은 한정돼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바이어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낮아 투자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올들어 미 본토 투자회사들이 와이키키 일대 호텔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