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10명, 사무처 승인 후 발표
7월1일부터 새 임기를 시작한 16기 LA평통(회장 최재현)이 임원진 인선을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 채비를 갖췄다. 1일 LA 평통측은 약 35명으로 구성된 16기 임원진 인선 작업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어 다음 달 3일 출범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16기 임원진은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10명, 총무·재무·운영 간사 3명, 감사 1명, 분과별 위원장 18명, 분회장 2명 선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며 최재현 회장이 연임됨에 따라 15기 임원진 중 절반 정도가 16기에도 임원에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석 부회장에는 15기 수석 부회장을 맡았던 박홍기씨와, 15기 부회장 이창건씨, 유승원씨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15기 유동목 총무간사는 부회 장, 총무간사에는 이현호씨가 내정됐다.
최재현 회장은 “수석부회장과 18개 분과위원장이 LA 평통의 전반적인 실무를 처리하는 만큼 가장 적합한 인물을 찾아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나 사무처 승인을 받은 후 인선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16기는 보수와 진보 성향 위원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균형 인선에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16기 자문위원들 중에는 남북 평화교류 사업과 관련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 많아 능력있는 자문위원들이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분과위원장은 젊은 세대에게 맡기고 원로들은 전문위원과 고문위원으로 위촉할 방침“이라고 최 회장을 밝혔다.
한편, OC-샌디에고 민주평통도 오는 8월 2일 출범식에 앞서 임원진 인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석대 회장은 “전직 회장 및 연임된 자문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3기 임원진 구성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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