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립대 마노아 캠퍼스와 국회도서관이 작년 작고한 故다니엘 이노우에 연방상원의원의 업적들을 디지털 문서화 하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일 UH 해밀턴 도서관에서 이노우에 의원의 유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조인식에서 양 도서관 대표들은 ‘다니엘 K. 이노우에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계획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노우에 의원이 생전에 작성해 연방의회에 제출했던 각종 문서들을 디지털화해 주립대 도서관은 물론 국회도서관에 보관해 일반인들도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며 또한 이를 통해 미국의 역사와 정부에 대한 인식을 젊은이들에게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故이노우에 의원의 부인 아이린 이노우에 여사는 프로젝트에 사용해 달라며 25만 달러의 지원금을 톰 애플 총장에게 전달했다.
아들 켄 이노우에도 1950년 이노우에 의원이 하와이대학을 졸업하고 수여 받은 졸업장을 대학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학교측은 2명의 기록 보관 전문가를 영입해 작업을 추진토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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