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A 한인축제 개막 일주일 앞으로
▶ “화합·공존하며 미래로”새로운 방향 제시
LA 한인축제재단 허상길(오른쪽 두 번째) 사무총장이 19일 다민족 주민들의 한인축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제작된 다국어 포스터를 검수하고 있다. <하상윤 인턴기자>
LA 한인축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이번 축제에는 일본계와 중국계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새로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A 한인축제 재단은 이번 축제를 앞두고 일본계 커뮤니티와 중국계 커뮤니티에 한인축제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9일 LA 한인축제재단(회장 정주현) 측은 일본방송 UTB 채널과 중국계 커뮤니티 신문 에폭 타임스(Epoc Times)에 일본어와 중국어로 광고방송과 지면광고를 시작했다며 이번 축제는 축제 역사 40년만에 처음으로 일본계와 중국계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다민족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주현 회장은 “LA 한인축제는 더 이상 한인들만의 축제로만 남아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 한인과 다민족 간의 적극적인 화합 및 공존을 위해 다방면으로 새로운 시도를 전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허상길 재단 사무총장도 이번 축제가 다양성과 함께 어울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허 사무총장은 “LA 한인축제재단은 한인축제 창설 40주년을 맞아 ‘다양성 안에 함께하는 미래·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다민족을 상대로 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LA 한인축제가 다민족 주민들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재단 측은 주류방송 중 하나인 디즈니 라디오 채널(AM 1110)을 통해 처음으로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한인축제 홍보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중국계와 일본계 커뮤니티에도 홍보활동을 시작한 만큼 이번 축제는 LA의 다양한 민족들의 함께 어울리는 진정한 다민족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0회째를 맞는 이번 LA 한인축제는 오는 26일 오후 6시5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4일간 화려한 축제 한마당을 펼치게 된다. 또, 올림픽가에서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본보가 주관하는 코리안 퍼레이드가 펼쳐져 한인사회의 역량을 과시하게 된다.
한편, LA 한인축제재단은 유니세프 및 본보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불우아동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동전 나누기 캠페인’을 오는 29일 축제 마지막 날까지 계속한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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