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링 정부 주최 12월12일‘테이스트 오브 타운’
사진: 12일 기자회견 후 한인문화회관과 윌링정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인문화회관이 윌링 타운정부가 주최하는 ‘테이스트 오브 타운’(Taste of Town) 이벤트의 기부금 수혜 비영리단체로 선정됐다.
존 멜라니피 경제개발 디렉터를 비롯한 윌링 타운정부 관계자들과 문화회관 김사직 회장, 염애희 부이사장, 강영희 이사 등은 지난 19일 윌링 빌리지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윌링 타운은 오는 12월 12일 웨스틴 시카고 노스쇼어호텔에서 한인업소를 포함한 20개의 식당을 초청해 테이스트 오브 타운을 개최한다. 티켓은 조기예매 30달러, 일반예매 35달러, 현장구매 40달러로 방문객은 티켓구매시 행사장내 모든 업소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1인 입장료 중 5달러는 한인문화회관 유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위해 기부된다. 윌링 정부는 1천여명이 방문해 5천달러의 기부금 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인문화회관은 이번 기부금 수혜를 위해 여러 비영리단체들과 경쟁 끝에 최종 선정됐다. 티켓구매관련 상세한 정보는 추후 윌링정부 홈페이지(www.wheelingil.go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내 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는 윌링 정부는 내년 초까지 교육•문화•비즈니스 등의 요소를 고려해 후보도시를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팻 퀸 IL주지사의 내년 봄 방한에 맞춰 윌링 정부와 한인문화회관 관계자가 동행해 후보 도시들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고 아울러 밝혔다.
멜라피니 디렉터는 “테이스트 오브 타운, 한국과의 자매도시결연은 윌링이 국제적인 타운으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사직 회장은 “문화회관은 지난 2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지역사회와 타운정부에서도 이를 인정해주기 시작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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