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이자 선교사인 이정순(미국명 크리스티나·사진)씨가 아프리카 선교 후원금 마련을 위한 전시 및 음악회를 갖는다.
이씨는 “지난 2009년 문을 열었던 다목적 아트갤러리 ‘그림집’(Jip Art Gallery)을 정리하고 오는 3월 아프리카 5개국 선교를 떠나게 됐다”며 “그리스도 예수를 주제로 한 동양화와 서양화, 도자기 작품을 비롯해 개인 소장품인 김점선, 이두식, 하인두 등 한국 유명화가들의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정순씨는 LA와 버뱅크에서 어린이 그림학교를 10년 이상 운영하면서 기독교 주제의 그림을 오랫동안 그려온 화가로, 20년 전 우간다 선교를 시작으로 지난 8년 간 몽골과 중국 등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의지로 남편 이용호씨와 함께 선교를 하고 있다.
이씨는 “오래 전 암 투병 이후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 생각하고 늘 좋은 일을 하는데 관심을 두어왔는데 최근 보몬트에 터닝포인트 수양관을 열게 되었다”며 “LA에 이어 보몬트 수양관에서 이어질 이번 전시회 방문객에게는 선인장 화초 1,000개를 선물로 증정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선교 후원 전시 및 음악회는 오는 20일과 21일 LA 한인타운 킹 부페(3317 N. Western Ave.)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음악회는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213)820-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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