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간호사협 , 18일 선후배 만남 시작으로 힘찬 출발
18일 제44차 총회 및 선후배 간호사의 밤 행사를 갖는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 권 순재 회장(오른쪽)과 인문희 회계가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간호회관 건립’이라는 숙원사업을 실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회장 권순재)는 오는 18일 총회 및 간호사의 밤을 시작으로 올 한해도 LA 간호회관건립과 건강세미나, 재외간호사회 학술대회 참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제44차 총회및 선후배 간호사의 밤이 18일 오후5시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965 S. Normandie Ave. #200)에서열린다. 이날 행사는 박창욱씨의 사회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진행될 예정이다.
권순재 회장은 “60년대 간호사 이민을 와서 협회의 초석을 다진 원로들부터 현재 교수, 카운티 공무원, 주류병원 등 요직에서 한창 활발하게뛰고 있는 현직 간호사들, 최근 학교를 졸업한 새내기와 간호 전공자들모두가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바란다”고 밝혔다.
남가주 한인 간호사협회는 4,500여명의 현직 간호사와 은퇴 간호사를 합해 총 7,000여명의 회원수를 자랑한다. 간호사 이민정착에 지대한공헌을 했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에도 큰 기여를 했던 남가주 협회가당초 계획보다 목표액을 낮춰 다목적회관 건립계획을 구체화한 것.
권 회장은 “44년의 역사를 이어가는 남가주 한인간호사협회는 한인사회 역사에 남는 뿌리 깊은 단체로‘간호회관’ 건립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LA한인타운 내 듀플렉스를 구입해 일부는 협회 회관 사무실로, 나머지는 한국에서 연수를 오는 간호사들을 위한 기숙사 시설로 사용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 센터에서 협회가 실시해온 건강 세미나도매주 금요일 오후 2시30분~4시에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24일 우울증 강의를 시작으로 노인혜택과 시력관리,낙상, 알츠하이머(치매) 예방, 응급처치, 당뇨병 예방 및 식이요법, 고혈압과 심장마비 예방과 치료 등이 이어진다.
권 회장은 “오는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재외한인간호사회 주최 학술대회에 참가해 정보교류 및 네트웍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며 “올한해 협회가 마련한 행사와 세미나,학술대회에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213)434-1019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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