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배드민턴연합회 제1회 H-마트배 미주대회 개최
▶ 22일 LABC 클럽 체육관서 25개 클럽 500여명 참가
국민생활체육회 산하 18번째 정식단체로 승인받은 미주배드민턴연합회 이경재 수석부회장(오른쪽부터), 권욱종 회장, 홍영숙 이사, 데이빗 곽 부회장이 화합과 건강을 함께 하는 배드민턴연합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미주한인과 함께 하는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에 초청합니다”
국민생활체육 미주배드민턴연합회(회장 권욱종)가 국민생활체육회 산하 정식단체 승인을 축하하며 제1회 H-마트배 미주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화합과 건강을 함께하는 미주배드민턴’이라는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미주연합회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활성화와 단결을 도모하며 생활의 활력소를 찾는 역할을 하고자 실시하는 축제 한마당이다.
오는 22일 LA 배드민턴(LABC) 클럽 체육관(10410 Valley Blvd. El Monte)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미주 25개 클럽 500여명이 참가하며 H-마트가 공식스폰서로 나선다.
권욱종 회장은 “지난해 4월 국민생활체육회 산하 미주연합회로 출범한지 11개월 만인 지난 12일 한국 총회로부터 18번째 정식 산하단체로 승인을 받았다”며 “특히 이번 대회를 격려하고 성원하기 위해 400만회원을 이끌고 있는 한국의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연합회 이성식 회장과 김준동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진과 선수들 2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배구, 농구, 야구, 테니스에 이어 해외지역에서 처음으로 국민생활체육회 산하단체로 가입한 미주배드민턴연합회는 지난해 발족 당시 4개 클럽에 불과했으나 제1회 미주배드민턴연합회장배 대회에 9개 클럽이 참가, 성황을 이루며 기틀을 닦아나가고 있다.
이경재 수석부회장은 “클럽이나 단체, 교회 등이 연합회에 가입 때 입회비가 없다”며 “연합회는 클럽 운영과 무관하고 미주 전체를 아우르는 큰 시합을 개최해 동호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자격이 부여되고 연합회 산하 각 클럽이나 단체는 물론 개별적으로 조를 만들어 참가할 수 있다.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을 연령별로 구분해 진행하며 우승과 준우승 선수에게 기념 트로피가 증정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유니폼(50달러 상당)과 H-마트 상품권(20달러 상당)이 제공되며 대형 TV, 노트북, 스킨케어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데이빗 곽 부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간한 체육백서에 한국 국민들이 즐기는 운동종목 116개 중에 배드민턴이 6위에 올라 있다”며 “미주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4월24~27일 강원도 속초에서 개최되는 ‘2014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에 참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곽 부회장은 이어 “배드민턴이 국민의 중요한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요즘, 미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1회 H-마트배 미주배드민턴 대회에 많은 동호인들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문의는 웹사이트 www.kbfsamerica.com 참조.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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