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나 윈투어 코스튬 센터 8일~8월190일 개관기념 패션전
메트 뮤지엄에 전시된 찰즈 제임스 디자이너의 드레스.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 패션 전문 전시장이 문을 열었다. 지난 20년간 박물관을 위해 봉사해온 패션 아이콘 안나 윈투어를 위해 메트 뮤지엄이 ‘더 코스튬 인스티튜트’를 새로 개조해 오픈하면서 ‘안나 윈투어 코스튬 센터(Anna Wintour Costume Center)’이라는 타이틀을 선물한 것.
콩드 나스트의 아트 디렉터이자 ‘보그’ 잡지 미국판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는 1999년부터 메트 뮤지엄의 운영위원으로 활약하며 ‘더 코스튬 인스티튜트’를 위해 약 1억3,500만 달러의 기금을 유치하는 데 앞장섰다. 이 과정에서 안나 윈투어는 세계적으로 주목을 끈 ‘알렉산더 맥퀸 회고전’과 같은 전시회를 여는데 일조했을 뿐 아니라 전시 공간을 2년 동안 혁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인물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8일부터 8월10일까지 개관기념 패션 전시회로 20세기 중반을 대표하는 최고의 디자이너 찰스 제임스의 회고전 ‘찰스 제임스: 패션을 넘어서’(Charles James: Beyond Fashion)가 안나 윈투어 전시장에서 일반게 공개된다. 화려하고 세공이 많이 들어간 드레스들이 전시된다.
▲장소: 1,000 Fifth Avenue(at 82nd Street), New York, NY 10028, 212-535-7710
▲개장 시간: 일~목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30분, 금~토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웹사이트: www.met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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