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후원의 밤 홍보차 본보방문
12일 본보를 방문한 박윤숙(왼쪽부터) 전미주한국국악진흥회 전 회장, 주옥근 회장, 음갑선 한국국악협회 미국 동부지부장이 올해 국악경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의 밤 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국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국악 경연 대회에 한인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7월12일 포트리 고교 강당에서 열리는 제14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을 앞둔 후원의 밤 행사 홍보차 공동주관 기관인 한국국악협회 미국 동부지부(지부장 음갑선)와 전미주한국국악진흥회(회장 주옥근) 관계자들이 12일 본보를 방문해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미주에서 유일하게 전 세계 국악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타주를 비롯해 한국과 남미 등에서 매년 40여개의 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주옥근 전미주한국국악진흥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 해외에 사는 한인들이 국악을 계속 이어나가고 미래의 국악인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며 "전액 모두 단체 지원금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한인사회가 힘을 보태줘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대회 기금 마련을 위해 이달 24일 오후 6시 뉴저지 파인플라자(7 Broad Ave. Palisades Park)에서 후원의 밤을 연다. 음갑선 한국국악협회 미국 동부지부장은 "이날 1부에서는 대회 개최의 중요성과 성과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뉴욕한국국악원의 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회를 처음 창설했던 박윤숙 전미주한국국악진흥회 전 회장은 "올해 대회에서 수상하는 팀에게는 최고 상금 2,000달러와 함께 한국 문화부장관상, 뉴저지주 상하원 의원 및 시장, 시의원상 등 학생들의 경력에도 중요한 상들이 수여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의 밤 입장료는 1인당 100달러다. ▲문의: 201-744-8740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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