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순 예술감독 ‘화이트 웨이브’6월19~21일
내달 뱀에서 공연을 펼치는 화이트 웨이브 무용단.
"한인 무용단으로는 최초로 뉴욕 최고의 예술무대에 오르는 특별 공연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바랍니다."
김영순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화이트 웨이브 무용단’이 한인이 대표로 있는 무용단으로는 최초로 150년 전통의 브루클린 아트센터인 ‘BAM(Brooklyn Academy of Music)’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공연 홍보차 9일 본보를 방문한 김영순 예술감독은 "지난해 뉴욕시에서 지원하는 5개 예술공연단체에 선정돼 지난 1년간 BAM과 협력해 마케팅과 기금마련 등의 기술을 트레이닝 받았다"며 "이번에 공연단 중 첫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영원한 지금(Eternal Now)’이란 제목의 이번 공연에는 ‘지금’, ‘찰나’에서 느끼는 희망과 가능성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한다.
김 예술감독은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장면을 비디오 아티스트가 편집한 영상과 아방가르드 음악의 선두주자인 마코 까벨라의 라이브 뮤직이 한데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현대 무용작품"이라며 "평소 현대무용을 어렵게만 느꼈다면 이번 공연을 통해 무대와 관객간의 소통과 공감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6월19일부터 21일까지는 오후 7시30분, 22일 공연은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첫날인 19일 공연 후에는 갈라 리셉션이 이어진다. 티켓은 화이트 웨이브 무용단 웹사이트(www.whitewavedance.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718-855-8822 <김소영 기자> A9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