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작가 이소나씨가 이달 25일까지 브루클린에 위치한 우치 갤러리(Ouchi Gallery)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산업 재료, 테크놀로지 미디어와 전통적인 미술 재료를 병용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이 작가는 ‘인터루드(Interlude·사이)’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항상 고민해 왔던 미래에 대한 예측 가능성, 시간과 공간에 대한 심리학적, 물리학적 고찰에 대해 탐구하는 7점의 작품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의 대표 작품인 ‘모든 것은 선택에서 시작(Everything Begins With Choice)’은 영화 ‘매트릭스’와 소설 ‘아인슈타인의 꿈(Einstein’s Dream)’을 모티브로 만든 작품이며 선택에 대한 고민, 시간과 시간의 사이의 상상적 공간에 대해서 물리학을 기초로 시공간을 철학적으로 사유하고 탐구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의 작품 속에서는 마치 미래적이고 초월적 시공간과 명상적이며 조용하고 미묘하게 흐르는 에너지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장소: 170 Tillary Street Suite 105, Brooklyn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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