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테말라 어린이 성경공부교재 보급운동 설명회
▶ 교재 한 권당 50센트, 교계.한인사회 후원 절실
과테말라공립학교 선교협력위원회는 6월19일 플러싱 산수갑산2 식당에서 뉴욕과 뉴저지의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과테말라 어린이들을 위한 성경공부 교재 보급운동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선교협력위원회의 위원으로 참여한 목회자들은 김남수목사, 김수태목사, 김홍석목사, 박준열목사, 송병기목사, 안창의목사, 양승호목사, 양춘길목사, 이재봉목사, 이풍삼목사, 이희선목사, 최창섭목사, 한재홍목사, 황동익 목사 등이다.
설명회 전에 가진 예배에서 김남수(프라미스교회)목사는 말씀을 통해 “성경을 배우고 자란 학생과 성경을 모르고 자란 학생들은 행실부터 다르다. 과테말라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학교의 시범운영을 통해 성경공부가 아주 좋은 효과를 나타내자 과테말라 정부 교육청에서 성경을 가르치겠다고 했다”며 “그러나 성경공부 교재를 제공하는 것은 비용이 따른다. 한 교회에서 감당하기 보다는 교회들이 함께 협력하여 선교하면 더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어 어린이들의 영혼구원에 더욱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재홍목사는 “이번 성경보급은 과테말라 정부가 남부와 서부 교육청에 속한 공립학교 700개에서 공부하는 40만 여명의 학생들에게 도덕이란 제목 아래 성경을 가르쳐 달라는 요청이 들어와 이렇게 설명회를 갖게 됐다”며 “이에 선교협력위원회는 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칠 교제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창세기부터 성경의 내용이 담겨있는 60페이지의 교재 한 권은 50센트다. 1달러면 두 학생에게 1년간 성경공부를 할 수 있는 교재를 제공할 수 있다. 우리는 성경교재 보급을 위해 ‘거룩한 의무감’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과테말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교육선교는 유광수선교사가 지난 3월 열린 교회연합선교대회에서 소개해 처음으로 뉴욕에 알려졌다. 유선교사는 과테말라 안에서도 범죄 도시로 유명한 비야누에바 시에서 교육을 선교로 삼기 위해 직접 사립학교를 설립하고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쳐 그들이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자 과테말라 정부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공립학교에서도 성경을 가르치는 기독교교육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성경교재 보급에 참여하기 윈하는 교회나 교인들은 참여자 이름, 전화, 이메일, 담당권수를 적어서 Pay to order: Jae Hong Han. 61-15 229 Street, Bayside, NY 11364 및 온라인접수 075170563-(R#026013165)Wilshire Bank로 하면 된다. 문의: 718-541-0770. 이메일: sknyhan@gmail.com. <김명욱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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