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이 ‘2014 한국영화의 밤’ 특별 시사회를 기획하고 정경호, 김기천, 김병옥, 최규환 주연, 배우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하정우의 영화 ‘롤러코스터(Fasten Your Seatbelt)’를 7월11일 오후 7시에 맨하탄 트라이베카 시네마 극장에서 무료 상영한다.
영화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 분)가 탑승한 비행기가 태풍에 휘말려 추락 직전의 위기에 빠지면서 펼쳐지는 코미디 영화로 연기만으로 갈증을 해소할 수 없었던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가 연출한 감독 데뷔작이다.
영화 ‘롤러코스터’는 비행기 내 비즈니스석이 주요 무대가 된다. 평소 상상 속에서만 떠올려봤던 기내 안의 모든 공간을 영화 속에서 실감 나게 담아내 지루할 틈이 없도록 연출을 꽉 채웠다.
감독 하정우는 ‘롤러코스터’로 ‘제8회 오사카 아시아 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고 ‘제15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스프링 쇼케이스에 초청되는 등 각종 해외 영화제 러브콜이 뒤따르기도 했다.
‘2014 한국영화의 밤’ 프로그램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관람은 선착순이다. ▲상영 장소: 54 Varick St., NYC ▲문의: 212-94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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