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를 대표하는 한인 극단 MAT가 이달 중순 순수 창작 뮤지컬 ‘엄마 엄마’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이달 12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30분, 이어 13일 오후 3시에 플러싱 매도우 코로나팍의 퀸즈미술관과 지구본 옆에 있는 퀸즈 디어터(Queens Theatre)에서 총 세 차례 이어진다.
MAT의 세 번째 뮤지컬인 ‘엄마 엄마’는 앤드류 임 작, 황민정 곡의 순수 창작 뮤지컬로 3대에 걸친 모녀의 이야기(송파 세 모녀 자살사건)를 담아낸 수작이다.
MAT는 “‘엄마 엄마’는 삶 속에 주어지는 시련과 신앙인으로서 깨달아야 할 시련의 이유, 그 안에 역사하는 하나님과 그 분의 사랑을 녹여낸 작품”이라며 한인교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관람을 기대했다.
출연진은 최유진, 박지은, 이은정, 박영진, 운미나, 강현주, 최훈민, 김동주 등 화려한 경력의 뮤지컬 전문 배우들이라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특히 임성민 아나운서 겸 배우가 특별출연한다.
입장료는 사전예약 25달러, 현장 구입 30달러다. ▲입장권 예약 문의: 201-566-6999 ▲전자우편: matmusicalcompany@gmail.com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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