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한국전통무용 웍샵을 이끌 박경랑 영남춤 문화예술 연구소 대표가 멋진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 한인동포회관(회장 마계은)이 ‘명무 운파 박경랑 초청’ KCC 한국전통무용 웍샵을 실시한다. 이달 11일과 13~16일까지 닷새 동안 열리는 이번 웍샵은 영남교방청춤과 살풀이, 산조, 성주풀이 작품 완성으로 꾸며지며 오전 9시~정오, 오후 1~4시, 오후 5~8시에 수업이 진행된다. 사전예약이 요구되며 무경험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웍샵은 박경랑 영남춤 문화예술 연구소 대표가 직접 지도한다.

박 대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초대 예능보유자인 김창후 선생의 외손녀로 4세 때부터 한국 무용을 배우기 시작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춤꾼이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 오광대 전수자,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1호 진주 교방굿거리 춤 이수자로 전통의 맥을 잇고 있으며 제5회 서울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전체종합 대통령상(대상)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수상하는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문의: 201-541-1200(교환 102)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