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운드 팍’ 박태종 대표, 세미나 등 개최
화려한 브로드웨이 쇼 무대 뒤에서 음향을 책임지는 한인이 있다.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음악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박태종(사진)씨는 음향 디자인 업체 사운드 팍(Sound Park)을 설립하고 뉴욕을 중심으로 미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박씨는 뉴욕 알스 노바 디어터, 웨스트버지니아 퍼블릭 디어터 등에서도 음향을 담당하고 있으며 롱아일랜드 셸터락 교회의 기술 감독을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 맨하탄에서는 뮤지컬 ‘오디너리 데이스’, 연극 ‘실버 코드’, 웨스트버지니아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는 ‘레미제라블’, ‘넌센스’, ‘해피데이’ 등의 무대 음향을 모두 그가 맡고 있다.
’공연은 또 하나의 예배’라는 모토로 기독인들이 모여 이끌고 있는 ‘사운드 팍’은 이 분야 진출에 관심 있는 한인을 대상으로 8월 말 뮤지컬 무대음악과 관련한 세미나도 열 예정이다.
박씨는 "무대음향에 관심은 많은데 구체적인 진출 방법을 잘 알지 못하거나 마땅히 자문을 구할 곳을 찾지 못하는 한인이 많다"며 "이 분야 경험자로서 이 분야 진출을 원하는 한인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www.taejongpark.com ▲문의: 857-225-2851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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