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투데이·풋볼코치‘암웨이투표’랭킹 25위 발표
▶ 오리건 4위-UCLA 7위-USC 15위등 팩12 6개팀 포함
지난 시즌 대학풋볼 챔피언인 플로리다 스테이트가 시즌 오픈에 앞서 USA투데이가 실시한 풋볼 코치 암웨이 대학풋볼 랭킹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학 풋볼 챔피언이었던 플로리다 스테이트 세미놀스가 랭킹 1위로 올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플로리다 스테이트는 USA투데이와 미국 대학 풋볼 코치 협회가 시즌을 앞두고 실시해 31일 발표한 올시즌 대학 풋볼 랭킹 투표에서 62명의 투표중 56명이 1위로 꼽는 압도적인 점수로 톱시드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플로리다 스테이트의 피셔 감독은 USA투데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1위에 뽑혔다점에 매우 흥분되고 있으며 행복하게 생각하지만 우리는 올시즌 1위의 최고 팀에 걸맞는 경기를 해나가야 한다”면서 “이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는데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세미놀스는 이미 수차례 랭킹 1위로 시즌을 시작한 적은 있었으나 한동안은 1위에 오르지 못했었다.
플로리다 스테이트는 USA투데이가 1991년 대학 랭킹을 발표한 이래 4차례 대학 풋볼 감독들로부터 1위로 꼽혔으나 지난 1999년 이후로는 한번도 오르지 못했었다. 4차례 뽑힌 중에서 시즌을 1위로 마친 해는 1993년과 1999년 두차례 였고 1999년에는 플로리다 스테이트가 연속 2회 BCS 챔피온십을 차지했었다.
지난해 플로리다 스테이트는 어번을 물리치고 7차례 SEC(southeastern conference) 챔피언에 올랐다. 한편 SEC에는 챔피언을 차지한 팀이 4학교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라이벌 팀들이 즐비한 컨퍼런스다.
이번 투표에서는 특히 앨라배마(2위)와 어번(5위)등 랭킹 순위 톱 5에 포함된 팀들을 포함해 7개의 팀이 톱25에 랭크돼 있어 컨퍼런스 중에는 가장 강력한 팀들로 포진돼 있다.
이어 팩-12은 오리건(4위)와 UCLA(7위)등 랭킹 25위에 들어간 대학들이 6개팀이나 돼 두 번째로 막강한 팀들로 구성된 컨퍼런스다. 빅12와 빅텐 컨퍼런스는 4개 팀이 포합됐고 ACC는 3개 팀이었다.
빅12의 오클라호마는 랭킹 투표에서 1위를 3표 얻어 랭킹 3위에 뽑혔고 빅텐의 오하이오스테이트는 1위 득표를 1표 얻어 랭킹 6위에 올랐다.. 빅1텍 챔피언인 미시간 스테이트는 이번 투표에서 8위에 랭크됐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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