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호남향우외 주최 친선오픈골프대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호남향우회>
중서부호남향우회(회장 염동년)가 주최한 친선오픈골프대회에서 박용희씨가 그랜드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3일 캐리 소재 샬렛힐즈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52명의 골퍼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참석자 모두에게 기념 자켓이 증정됐으며 이외에도 한국왕복항공권 추첨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샷건 방식의 골프대회 후 참석자들은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으로 옮겨 시상식 및 만찬을 가졌다. 염동년 회장은 “200여명이 넘게 신청하는 바람에 일부 골퍼들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돼 안타깝다. 매년 열리는 오픈골프대회에 이처럼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오는 10월 한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효사랑 큰잔치에도 많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 입상자는 ▲그랜드 챔피언: 박용희 ▲그로스 챔피언: 홍인환, 1등: 켄 박, 2등: 서정일 ▲남자 A조 네트 챔피언: 강성도, 1등: 김지선, 2등: 이현웅 ▲남자 B조 네트 챔피언: 유재오, 1등: 유화목, 2등: 박한기 ▲시니어 챔피언: 이문규, 1등: 강재성, 2등: 이긍구 ▲여자 A조 챔피언: 나연희, 1등 서영숙, 2등: 안정아 ▲여자 B조 챔피언: 이경혜, 1등: 박현주, 2등: 서윤정 ▲장타상: 박정운, 서희권 ▲근접상: 윤경화, 김승연씨 등이다.<김수정 기자>
사진: 13일 열린 호남향우외 주최 친선오픈골프대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호남향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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