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L 한인공화당, 25일 발기 모임…회장에 서이탁씨
지난 25일 열린 일리노이 한인공화당 발기모임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일리노이 한인공화당(KARI)이 지난 25일 발기모임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저녁 노스브룩 소재 서울가든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0여명의 한인 2세들을 포함해 각계 인사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브루스 라우너 주지사 후보 선거본부에서 일하고 있는 데니스 정 보좌관과 주감사관실 토마스 최 홍보담당관도 참석해 공화당 지지연설을 했다.
KARI는 일리노이 및 전국 공화당과 유대하여 한인들의 권익을 공화당을 통해 실현시키자는 취지로 전 중서부한미시민연합회의 림관헌, 손예숙, 최진욱, 이차희, 이윤모씨 등 약 50명의 회원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장으로 선임된 서이탁 변호사는 “주류사회 공화당 정치인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그들을 지지하는 활동을 펼치고 이를 바탕으로 한인들의 정치력 성장을 도모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일리노이 부지사 및 주검찰총장 후보로 출마한 전력이 있는 스티브 김 변호사는 “주류사회 정치인들과 협력하여 한인 1.5~2세들이 미국사회내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길을 갈고 닦아야 한다”면서 “그들과의 많은 교류를 할 수 있도록 KARI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ARI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참석한 10지구 연방하원의원 선거 밥 돌드 후보는 “한인들은 가족을 위해 정말 성실히 일하는 민족이다. 당선되면 일리노이주에 일자리를 더욱 많이 늘리고 한국인을 위한 취업비자 쿼터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선화 기자> shj@chicag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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