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작가 7인이 참여하는 현대미술작가전 ‘코리안 아트 나우’ 전시회가 이달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맨하탄 90가에 위치한 수잔 엘라이 파인아트 갤러리(46 W. 90th St.)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현대미술작가들을 발굴하고 프로모션하는 아트플로우(ARTFLOW)의 송한나 디렉터와 수잔 엘라이 파인아트의 수잔 엘라이 디렉터 공동 기획으로 안성민, 권기범, 김은하, 이종왕, 조소연, 탁순애, 이경림 등 촉망받는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 작가는 서울과 뉴욕, 토론토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의 전통 재료인 먹과 한지 전통채색 등을 위주로 사용하는 ‘한국작가’이면서도 이를 현대미술의 중심개념인 ‘글로벌 코드’로 무장한 한국의 미감과 현대적 감각으로 승화시킨 K 아트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뉴욕에 거주하는 안성민은 민화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팝아트적 미감을 접목시키고 그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역시 뉴욕의 탁순애 작가는 기하학적이고 이미지와 색채 그리고 선의 완벽한 조화로움과 균형을 추구하는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오늘(25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ICC 요리학교 출신 셰프 성 K 김이 멋스러운 퓨전 한국요리를 선보이는 순서도 마련된다.
▲문의: 917-952-764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